남수단 난민 아이들에게 깨끗한 학교와 급식 제공

 

 

 

우간다 북부 부드리 마을은 남수단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모여사는 난민촌이다.

UN에서 제공한 텐트와 식량을 의지해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늘 가난이란 꼬리표가 따라 다닌다.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은 뒷전으로 밀렸다.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해야 하는 아이들은

나무 그늘 밑에서 진행되는 학교 수업도 빠지고,

하루 종일 들판을 헤매며 들쥐나 박쥐를 잡아 허기진 배를 달랜다.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린 부드리 마을의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더멋진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찾아 갔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8월 2일

황량한 들판에 벽돌 건물로 깨끗한 학교가 세워졌다.

부드리 초등학교는 최경주 재단과 더멋진세상이 힘을 모아서 건축했다.

 

더 기쁜 것은,

지난 9월부터 KOICA 인도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드리 초등학교 2,400여 명 아이들을 위해 우물을 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아침과 점심에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아이들은 더이상 들판을 헤매는 대신

깨끗한 교실에서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수업을 듣게 되었고,

매일 아침과 점심에 급식을 제공받아 건강을 지켜갈 수 있게 되었다.

이곳 부드리 난민촌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급식을 먹으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생긴다.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되어 준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우간다와 남수단에 평화롭고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