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멋진세상 9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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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티나 어린이 영양보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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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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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여성 가장 극빈 상태 개선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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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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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멋진세상 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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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울 선교사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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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가훈도 마을 새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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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식량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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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교복 및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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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킷 스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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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멋진세상 7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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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학교 책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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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람풍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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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이키안자 마을 7월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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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국생마을 7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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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7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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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HIV 감염 아이들 이야기

네팔 서부 지역에는 저희가 지원하는 HIV 감염아동 60명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영양파우더 공급과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를 앞두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3월 20일 아동들에 집을 방문하여 건강검진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물품과 함께 전달하고 개인 위생 교육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인도 국경 폐쇄로 식량 및 위생물품을 네팔 안에서 구하기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저희는 미리 2월부터 준비하여 4월까지 먹을 식량을 확보하였고, 아이들 가정에 지속적 전달할 예정입니다.

 

 

 

*네팔은 현재 국경지역인 인도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현재 비상 상황이 되어 3월 23일~4월 13일까지 지역간 이동및 국경이 폐쇄 되었습니다.

특별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네팔 가운데, 이 어려운 시기가 잘 넘어가 아이들이 건강히 이시기를 보내길 소망해봅니다.

 

 

스리랑카 아길마을 데이케어센터

스리랑카 중부에 있는 아길마을은  200년 동안 홍차잎만 기르는 마을입니다.

엄마들이 모두 나와 일을 하기에,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마을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저희 더멋진세상에 원한것은 이 아이들을  안전에게 맡길수 있는

데이케어센터였습니다.

2020년 2월 16일 2-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30명 규모의 데이케어 센터가

완공 되었습니다.  짝짝짝!

공사를 건립하는 동안 엄마들도 함께 동참하여 아이들을 위한 데이케어를 함께

건립하였습니다.

드뎌 지난 2월 16일 데이케어센터 완공식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마을에는 큰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말라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교육

지난 3월 18일에는 말라위에서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나, 인근 국가에서 확진자들이 늘고 있어서

말라위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습니다.

말라위 사역지에서는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저희가 섬기는 포스트 마쑬라니 1,2 마을의 위원회 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교육이 실시 되었습니다.

의료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최빈 국가인 말라위에 코로나19 감염증이

생기지 않길 소망해 봅니다.

 

 

부르키나파소 국생 마을의 “꼼빠시옹”

 

부르키나파소 국생 마을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교회 이름은 불어로 “COMPASSION(꼼빠시옹)”.

 

 

교회문을 열던 날 아이들이 제일 먼저 달려 왔습니다 ^^

주민들이 모일만한 변변한 공간 조차 없었던 가난한 마을 국생에서는

교회가 곧 마을회관이 되고, 유치원이 되고, 놀이터가 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곳이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 “COMPASSION(꼼빠시옹)”과 같이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곳으로,

앞으로 마을 사람들과 공감하고 사랑을 나누며

마을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것을 기대합니다.

 

지금 이시간도 맑은 물을 마실 것을 기대하며

우물을 만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국생마을의 주민들에겐 기쁨이 엿보입니다.

그곳의 ‘꼼빠시옹’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계속해서 자라나도록 더욱 응원해 주세요. ^^

 

더멋진세상 대표 김광동 인터뷰 “38년 외교관 생활…” 국민일보 인터뷰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3291

“38년 외교관 생활보다 섬김의 10년이 더 멋진 인생”

인생의 퍼즐은 이렇게 맞춰진다. 1973년 외무고시 7회로 합격했고 외교관으로서 첫 임지는 당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 80년엔 중견 외교관 훈련기관인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IIAP)에 유학했다. 제네바참사관, 초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등을 거쳐 브라질대사를 역임했다. 프랑스어권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외교관으로 일했다. 훗날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국제 개발·구호를 담당하는 비정부기구(NGO)의 대표가 되고 보니 오랜 기간 하나의 목적으로 연단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국제NGO 더멋진세상의 김광동(72) 대표 이야기다. 그를 지난 11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만났다. 서울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장로인 김 대표는 35년간 외교관으로 봉직했다. 노무현정부 말기 브라질대사를 끝으로 조기 퇴직했는데, 2010년 하용조 목사의 당부로 사무실 하나 없이 더멋진세상을 시작했다. 지금은 해외 24개국 27개 마을에서 60여명의 국내외 스태프와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고 있다. 김 대표는 “2015년 홍콩총영사 재임용까지 총 38년의 외교관 생활보다 무보수 NGO 대표로서 10년의 섬김이 훨씬 더 값지다”고 말했다.

-외교관 출신으로 NGO 대표가 된 사연이 궁금하다.

“2007년 제네바대사에 내정됐다가 옷을 벗었다.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늦은 나이인 40대 중반에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해외 공관에서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계속 갖는 등 신앙적으로 성숙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참 힘들었다. 기도원에 들어가 묵상하는 와중에 ‘너는 그동안 너와 네 가족 그리고 기껏 한국을 위해 일한 것 아니냐’는 반성이 생겼다. ‘이제부터는 너 말고 남, 남의 나라와 다른 민족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라’는 음성이 들렸다. 이후 하 목사님의 당부로 NGO를 시작하게 됐다.”

2009년 신병 치료차 일본 도쿄에 있던 하 목사가 김 대표를 불렀다. 수척해진 하 목사는 “장로님, 2010년이면 온누리교회 창립 25주년입니다.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에 많은 걸 베풀어 주셨는데 우리 교회는 세상을 위해 한 게 없어 부끄럽습니다. 장로님이 인종 종교 이념 지역을 뛰어넘어 지구촌에서 재난을 당하고 고통받고 굶주리고 병든 사람들을 섬기는 NGO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뭐라고 답하셨나.

“‘목사님,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였다. 외교 공무원 출신이라 NGO를 잘 모르고 돈도 없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지만, 하 목사님 말씀은 이랬다. ‘장로님, 하나님 일은 돈이나 사람을 갖고 하는 게 아닙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돈도 사람도 보내주십니다. 해주세요.’ ‘예’라고 답하고 귀국했지만, 외교부 사단법인 등록부터 쉽지 않았다. 통장 잔고 4000만원과 사무실, 직원이 필요했다. 교회와 주변의 도움을 받아 2010년 12월 등록했다. 곧바로 동일본 대지진 사태가 벌어져 봉사자를 모집해 긴급 구호를 떠났다. 부서진 건물에서 슬리핑백을 펴고 자면서 재해 구호를 위해 식량을 나누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더멋진세상은 마을 개발을 하는데.

“지구상 가장 열악한 나라의 가장 열악한 마을에 들어간다. 마을을 입양한다고 보면 된다. 3000~5000명 규모 마을을 입양해 통전적(Wholistic) 선교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 프랑스어를 쓰는 기니비사우에 갔는데, 사람들이 흙집에서 발가벗고 생활하는 데다 날이 더우니 집 안에 돼지 염소 닭 개가 다 같이 있었다. 집 밖의 구정물 샘에서도 사람이 동물과 같이 목을 축이고 하다 보니 수인성 질환으로 일찍 죽는다. 세계보건기구 통계를 보면 서부 아프리카 영유아 사망률이 30%였다. 3명이 태어나면 1명이 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수인성 질환부터 없애기 위해 우물을 파야 했다. 기니비사우의 그 마을엔 지금 17개의 우물이 있다. 말라리아 퇴치와 예방접종 등 어린이 생명 살리기 운동도 한다. 목숨을 건진 아이들이 늘어나는데 갈 곳이 없으니 학교를 지어야 한다. 아이들이 늘어나니 식량이 부족해져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농업 개발을 돕게 된다. 배고픔 해결 뒤엔 생활수준 향상이 중요해 딸기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특용작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시장에 내다 팔아 소득수준 향상을 돕는 일로 나아간다. 이렇게 마을을 돌보다 보면 그들이 묻는다. ‘한국에서 편하게 살지 왜 여기 와서 우리와 고생하냐고’ 그럴 때 ‘한강의 기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프리카보다 못살다가 하나님 축복으로 OECD 회원국에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게 됐다고. 그럼 그들이 그런다. ‘너희가 받은 하나님의 그 사랑을 우리에게도 나눠 달라고.’ 이렇게 마을 중장기 프로젝트의 부수적 산물로 세운 교회가 10여곳이다.”

-10년간 어떻게 월급 없이 일할 수 있었나.

“저는 연금이 나오니까(웃음). 처음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NGO를 세우겠다고 서원한 그대로다. 외교관 동기이자 장로 동기인 김하중 전 중국대사가 ‘하나님의 대사’란 책을 썼는데, 저는 ‘그리스도의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다. 연간 후원액이 30억원 규모인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과 협력하는 매칭 사업이 많아 75억원 규모의 사역을 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로 등록돼 있어 우간다 등지의 난민구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에서 청소 일을 하며 평생 모은 퇴직금 4000만원을 내놓고 돌아서는 아주머니, 자폐아 아들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 달라며 1만 달러를 보내주신 어머니 등 더 멋진 세상을 꿈꾸는 선한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외교관 때는 몰랐던 더 멋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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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난민촌 잔석(Jansuk)의 이야기

이 어린이의 이름은 잔석 (Jansuk Fadhil)입니다.

그는 12살이고, 현재 부드리 초등학교 7 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잔석은2017년 2월에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고향인 남수단 Kajo Kej에서 내전을

 피해 이곳 우간다로 넘어 왔습니다. 다행히 잔석과 어머니, 형제, 자매들은

 국경에서 가까운 마을에 살고 있어서 50km를 걸어 국경을 넘어, UNHCR의

 도움으로 이 난민촌에 무사히 올 수 있었으나,

가족을 먼저 피신시킨 아버지는 군인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군인들에게 잡혀

고향 집에 갇혀있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마을 사람들에게 소식을 들었어요.

 군인들이 그 집을 통째로 불태워 아버지가 불에 타서 돌아가셨다고 ..“

 

생존 그 자체로 감사해야하는 잔인한 현실

잔석의 가족들이 피난 오면서 그들이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것은 겨우 옷 가지 몇

 점이 전부였습니다. 군인들이 급박하게 마을에 들이 닥쳤고, 잔석의 가족들은

곧 고향에 돌아갈 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집은 불에 타서

 흔적도없이 사라져 버렸고, 남수단의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다고하지만, 그들

 지역의 반군 지도자는 그 평화 협정에 사인하지 않아서 고향에 돌아가 평화롭게

사는 것은 아득히 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난민촌의 삶은 고달픔 그

자체였습니다. 잔석의 어머니와 70 넘은 할머니께서 잔석의 형 외에 잔석을

포함한 여섯 명의 동생들을 돌보아야 할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난민들이나

 우간다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부모가 없는 사촌들 5명까지 함께

데리고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잔석의 형은 고향에 돌아가, 학교를 계속 다니는 것이 꿈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지금은 그 꿈이 부질없다는 것을 아마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난민촌 초등학교는 학비는

내지 않아도 되고, 1 년에 학부모회 회비 9,000 실링 (약 3,000 원)과 학용품 만

있으면 다닐 수 있어서, 잔석과 동생들은 어떻게 든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잔석의 집에 식구가 많아 극빈 가정에 선정되어 LWF (루터교 세계 연맹)에서

집을 지어 준 것도 좋고, 학교에 정수 설비를 설치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도 좋았습니다.

더멋진세상에서 책가방과 학용품을 나누어주고, 그동안

입고 싶었던 교복을 아주 싼 값에 마련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에 잔석은 가장

기뻐했습니다. 어둡던 잔 석의 표정이 점 점 밝아져, 잃었던 웃음을 찾았습니다.

 

잔석은 더 멋진 세상이 지역에 중고등학교를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제 7 학년인 잔석은 더멋진세상에서 새로 짓는 중고등학교의 첫

입학생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잔 은 다시

학교로 향합니다. 잔석과 같은 많은 난민촌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두 손을 모읍니다.